정부 IRA상 차별적 전기차 세액공제 우려 집중 제기, 백악관도 관심‧협력방안 모색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우)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USTR 대표 ⓒ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우)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USTR 대표 ⓒ산업부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USTR(무역대표부)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안 본부장은 IRA에 포함된 차별적 전기차 세액공제와 관련해 국회 결의안 통과 등 국내 상황이 엄중하다고 전달하고 조기에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캐서린타이 USTR 대표는 안 본부장이 전한 한국 우려에 대해 경청 후 양측은 세액공제 관련 양자 협의채널을 구축키로 합의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백악관, 미 상하원 주요 의원, 씽크탱크 전문가 등과 만나 IRA와 관련해 다각적 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 기간 안 본부장이 만난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IRA의 차별적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에 대한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이해하고 있고 백악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합동대책반을 통해 이번 안본부장의 방미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향후 대미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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