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상담 및 제품 품평위해 사전 수요조사로 매칭 지원 등
"신동빈,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 고려발언" 실현 중

롯데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에서 브랜드 엑스포를 열었다. ⓒ롯데
롯데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에서 브랜드 엑스포를 열었다. ⓒ롯데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가 미국 뉴욕주 에서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국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 남동부 소재 피어17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중소기업 120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수출상담회 및 제품 품평회 등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엑스포 참여 기업은 한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롯데는 이들 기업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제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품 아래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바이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기업과의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이어졌다.

롯데는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50개 기업들을 위해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도 동시에 이뤄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K푸드 쿠킹쇼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아울러 행사장인 피어17 광장에는 어메이징 벨리곰을 전시하기도 했다.

롯데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수출 계약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복 롯데지주 CSV팀장은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가 중소기업 상생활동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작년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적극적인 중소기업 협업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발언을 실현 시키는 것이다. 또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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